구닥다리 아이패드도 엣지있게 만들어 주는 올클리어 투명 펜슬 수납 아이패드 케이스 > 앱쁜의 합리적인 소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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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아이패드 새로운 기종이 나온다고 하는데, 6년전에 구매한 저의 아이패드는 책읽기와 영상 보기만으로 사용해서인지 아직 너무나도 잘 작동합니다.

새로운 아이패드룰 구매하고는 싶지만, 지름을 꾸욱 눌러담기 위해서 아이패드 필름과 케이스 갈이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찾아낸 맘에 정말 쏘옥 드는 전체가 투명한 깔끔한 태블릿 케이스를 찾았습니다.

택배가 오자마자, 집에 있던 액정보호 필름을 먼저 갈이를 했습니다. 물건을 처음 받았을 때는 케이스 앞면 뒷면으로 보호 비닐이 붙여 있어서 예쁘다는 거 잘 못 느끼는데요, 비밀을 전부 벗기면 정말 깨끗하고 깔끔한 외형이 나옵니다. 

쿠팡 후기들 보니까 이 비닐 벗기면서 연결 부위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살살 비닐을 벗기시길 권해드립니다. 기스 하나 없이 앞 뒤로 깔끔한 케이스를 아이패드에 장착해 놓고 보니 투명한게 너무 예뻐서 아이패드 바탕배경까지도 예쁜 김녕 해변으로 바꿨습니다. 

펜슬도 수납 뿐만 아니라 충전도 완전 잘됩니다. 전에 쓰던 케이스는 수납과 충전이 따로여서 펜슬 쓸 때 항상 충전을 했었어야 하는데, 항상 완충되어 있어 이 점은 정말 편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영상을 볼 때나 책을 볼때 기울기 모드와 타이핑모드 두 가지 기울기 단계가 있어서 이래저래 사용이 편리하고요,

아이패드를 세로로 거치할 수 있어서 책 읽기용으로 더욱 좋습니다. 음량 버튼도 잘 작동되고요, 다만 전원 버튼이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이건 제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꺼찜 기능을 아이패드에 설정해 두어서 별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카매라 보호캡이 따로 있으니, 케이스 장착 전에 먼저 확인하시고요, 저는 나중에 봐서 두 번 일 했습니다.

같이 딸려 온 스티커도 예쁜 스티커이지만, 우선은 투명을 즐기기 위해 작은 스티커 앞면과 뒷면에 포인트로 붙였고, 앞으로 기스나는 부분에 하나씩 붙일까 생각중입니다. 생활하다 보면 기스는 피할 수 없으니까요. 개인 취향에 맞는 스티커를 구매하셔서 꾸며도 좋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 새로 구매하지 않고도 신상의 느낌을 낼 수 있어서, 구닥다리 아이패드 이대로 몇 년은 더 버틸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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